영국항공 수화물 규정 안내
2017년 유럽행 추석항공권 저렴하게 발권했답니다. 2017-09-24 인천공항을 떠나 런던으로 입국해서 2017-10-06 프라하공항에서 출국해서 런던 경유 인천으로 입국하는 항공권 90만원대에 발권했어요.
앞으로 없을 성수기임을 감안하면 만족스럽고 첫 여행지인 런던여행은 직항으로 갈 수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인거 같습니다. 즉, 영국여행을 염두하고 계시다면 영국항공을 염두해보세요^^
영국항공 수화물 규정 알아보기에 앞서 대구나 부산에서 인천공항으로 출발하시는 분들은 ktx 교통비용만해도 큰부담인데요.
ktx비용만 굳어도 2인기준 25만원은 세이브하는거니까요^^ BA항공에서는 부산과 대구출발 고객을 위해 ktx 왕복 티켓을 지원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신청사이트 : ba-ktx.com)
영국항공 수화물 규정 - 기내용 수하물
제가 짐챙기려고 알아보다가 놀라웠던점이 수하물규정이 꽤 넉넉하다는 점이었어요. 보통 기내용 캐리어 하나 정도 허용되기 마련인데 britishairways에서는 모든 노선에서 기내 수하물 23kg+노트북 및 핸드백가방 23kg 총 46kg가 기내반입된다는 점입니다.
단, 무게가 다른항공사에 비해 넉넉하지만 크기는 꼭 지켜주셔야 하구요. 기내 반입 수하물 중 액체류는 100ml 용기에 각각 담겨 있어야 하고 20cm x 20cm 크기의 지퍼백에 넣어 밀봉하여 반입해야 합니다.
알콜성 음료의 경우 보안검색대를 통과하여 면세점에서 구입할때 도수가 70도 미만의 포장을 풀지 않은 것으로 최대 5L까지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휴대용 연료연지의 경우 반드시 기내에 들고 타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흔히쓰는 보조배터리와 디지털카메라 배터리 등이 해당합니다.
영국항공 수화물 규정 - 위탁용 수하물
인천에서 출발해서 런던 히드로공항으로 입국하는 일반석의 수하물 허용량은 23kg 1개입니다. 즉, 가장 저렴한 요금으로 항공권을 발급받아도 기내용 46kg + 위탁용 23kg 총 69kg나 들고가실 수 있답니다.
그외 브라질 출도착의 경우 32kg짜리 2개 총 64kg 부칠 수 있으며 런던과 도하 구간은 32kg 하나 가능합니다. 만약 가나, 케나, 일본,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 시에라리온 출도착 항공권은 23kg짜리 2개까지 가능합니다.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조금 멀긴하지만 좀더 후한거 같네요^^
프리미엄 일반석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브라질 출도착시 32kg x 2개 반입가능하고 그외 노선은 23kg x 2개 반입가능합니다. 즉, 인천과 런던간 항공권을 구입하신분들은 46kg 가능하네요.
마지막으로 비즈니석을 이용하시면 32kg x 2개, 퍼스트클레스의 경우 32kg x 3개까지 가능하답니다. 거의 중동항공사만큼이나 수하물에 자유로운편입니다. 여행준비하시는 분들께 참고가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