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한 나라

Anne앤 2017. 6. 28. 14:13

한 漢

 

 

1 : 한은 전국시대를 정리하여 광활한 중국 전역에 한민족 최초 최대의 일대 통일제국을 건설한 진의 뒤를 이어 세운 한민족의 두번째 대제국이다. 권력과 법령과 군대로써 정치의 수단을 삼고 탄압과 암혹으로 백성을 대하여 온 진의 시황제가 저격되어 죽자 창검에 위압되었던 국민의 반항은 폭발점에 다다랐고 암우한 2세 황제 호해와 환신 조고의 폭정은 드디어 국민의 반항을 폭발케 하였다. 그 결과 건국 후 불과 40년 안에 각지에서 병란이 속출, 이 중 강남의 항량, 항적의 수질과 유방이 두각을 나타내 유방이 먼저 진도를 점령하고 항우를 쓰러트려 B.C.202년에 진의 고지에 통일제국을 세우니 이것이 한나라이다. 명칭의 유래는 유방이 황제가 되기 전 한중의 왕으로 있으며 한왕이라 한 데서 온것이다. 한은 건국 후 13대 210년간 계속되고 8년에 외척 왕망에 의해 한때 정권을 찬탈당하고 신의 국호로 15년간 중단된 일이 있었으나 25년 종실 유수에 의하여 왕권이 회복되어 220년까지 13대 195년간 계속되었다. 전자를 전한, 혹은 서한이라고 부르고 후자를 후한 또는 동한이라고도 한다.

 

2 : 중국 한조 경제의 후예라고 칭하는 유비가 사천을 중심으로 세운 삼국시대의 한 나라. 존속기간 221년~263년 촉한이라고도 한다.

 

3 : 5대 10국의 하나. 존속기간 917~971년 남한이라고도 한다. 엄이 917년에 제위에 올라 대월이라고 하고 다음에 대한이라고 했는데, 엄이 죽은 뒤 형제간의 싸움과 환관의 전횡으로 국정이 어지러워져 4대 55년으로 망하였다.

 

4 : 5대의 하나인 후한(947~950) 및 그에서 갈라진 10국의 하나. 동한이라고도 한다 (951~979). 4대 29년으로 송에 멸망되었다.

 

5 : 서북방에서 중국 본토에 이주한 다섯 민족. 즉 몽고계의 흉노, 갈, 몽고계와 퉁구스계의 혼혈한 선비, 티벳계의 저 및 강의 다섯 족속. 5대에 동진에게 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