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천문대 최자 카노사의 굴욕 카덴츠

Anne앤 2017. 6. 18. 05:08

천문대 : 천체를 관측하고 천문학을 연구 조사하는 시설. 고대 인도, 중국, 이집트, 그리이스 등에서 통치상의 필요로 궁정에 부속하여 시설하였으며 17세기에 들어와서 항해술의 필요에 의해서 파리천문대, 그리니지천무대 등의 근대적 천문대가 세워져서 마우언경, 자오의, 자오환, 천문시계 등의 시설을 갖추고 위치의 천문적 관측을 행하고 있다. 19세기말부터는 천체물리학의 발달에 따라 적도의나 사진, 분광 장치를 사용하여 관측하는 것이 중심이 되고, 새로운 천체 물리 관측소라고 부르는 곳도 있다. 최근에는 천체 전파 관측소가 각지에서 세워지고 있다. 각국의 중앙에서는 편력 시보 등의 일을 맡아 보고 있다.

 

최자 : 고려 때 문신. 자는 수덕 호는 동산수. 강종때 문과에 급제, 이규보의 추천으로 문한을 맡아보았다. 고종때 정언을 거쳐 상주 목사가 되어 산정을 베풀었고 벼슬이 수태사, 문하시랑, 동중서문학 평장사, 판이부사에 올라 치사했다. 저서에 최문충공가집, 보한집, 삼도부 등이 있다.

 

카노사의 굴욕 Canossa : 중세의 서임권 투쟁에서 1077년 황제권이 교황권에 굴복한 상징적 사건. 신성로마황제 하인리히 4세는 1016년 교황 그레고리우스 7세 폐위를 요구하다가 반대로 자신이 파문당했다. 독일 제후의 반란을 두려워한 황제는 북이탈리아의 카노사로 교황을 방문, 순종할 뜻을 표하고 애원했다. 이때 황제는 눈 속에서 3일간이나 농성한 끝에 겨우 사면되었다.

 

 

카덴츠 Kadenz : 악곡의 단락이나 끝맺음을 표시하는 화성상의 정식. 정격종지, 번격종지, 허위종지, 반종지 등으로 구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