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캬파 커닝엄그레엄 케셀 케손 코페르니쿠스

Anne앤 2017. 5. 10. 13:51

캬파 Capa Robert (1913~1954) : 헝가리의 사진작가. 본명은 프리드만. 브레송 등과 사진 통신사 마그남을 창립했고 전쟁사진 촬영, 출판에 활약했다. 전후 각국에 사진 행각(行脚)을 했으며 인도지나에서 전사했다.

 

 

커닝엄그레엄 Cunninghame Gra-ham Robert Bontine (1852~1936) : 영국의 정치가, 작가. 스코틀랜드 출생으로 남아메리카, 스페인 등의 각국을 여행했고 대의원(代議員)이 되어 스코틀랜드 노동당을 조직했다. 열렬한 사회주의자이며 또 문필에도 재능이 있어 여행기, 단편소설 등의 작품이 있다. <스코틀랜드 이야기>는 대표작으로 꼽힌다.

 

케셀 Kessel Joseph (1898~) : 프랑스의 작가, 저어널리스트. 아르헨티나의 클라라 출생. 제 1차대전 때 공군에 입대하여 1918년 미국에 파견되고 시베리아를 거쳐 1923년 귀국했다. 소설의 특색은 모험과 행동 속에 심리적 요소를 표현하는 스타일이며 작품에 <붉은 초원> <왕후(王候)들의 밤> <죄수들> <행복 뒤에 오는 것> 등이 있다.

 

케손 Quezon Y Molina Manuel Luis (1878~1944) : 필리핀의 정치가. 내셔널리스트 등을 인솔하고 미국으로부터의 독립에 진력했다. 타야바스주지사, 상원의장을 역임했고 1935년 초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1941년 재선되었으나 제2차대전 중 미국에 망명, 객사했다.

 

 

코페르니쿠스 Copernicus Nico-laus (1473~1543) : 폴란드의 천문학자. 1491년에 크라카우, 1495년부터 파도바, 볼로냐, 로마에서 배웠다. 1505년 고국으로 돌아와 하이스베르크의 백부의 교회에서 활악하고, 1512년부터 프라우엔부르크 성당 참사직에 있었다. 그는 한평생을 성직과 의료와 연구에 바쳤다. 피타고라스와 아리스타르코스의 설에서 힌트를 얻어 지동설을 믿게 되었고 1530년경 개설 <콘멘타리오루스>를 써서 친구에게 보냈다. 친구와 레티쿠스의 권고에 의하여 <천체의 회전에 대하여>를 1543년에 출판, 이것이 완성되었을 때 그는 이미 죽음의 침상에 있었다. 그런데 그의 이 지동설은 종래의 기독교적 우주관, 즉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는 관념을 정면으로 번복한 것이었다. 그리하여 천동설(天動說)을 지지한 당시의 종교계, 과학계의 비난과 반박을 사기에 이르렀다. 루터와 멜란히톤 같은 사람들이 그 대표적 인물이다. 이로 인하여 그의 저서는 교회의 금서(禁書) 목록이 되었으나 길릴레오, 뉴우튼의 연구 발견에 의해 지지되고 18세기말에 항성(恒星) 시차(視差)의 측정의 성공에 의하여 그의 학설은 완전히 실증되었다.